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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토론회, 참여정부 혁신 성과 정리
등록일 : 200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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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한 정부혁신토론회가 26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렸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오세중 기자>

Q1> 오전 9시부터 시작돼서 조금 전에 끝났다니 토론회가 상당히 장시간에 걸쳐서 진행됐군요.

행사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A> 네 정부혁신토론회는 행정자치부가 참여정부 출범 이후 지난 5년간 추진해온 정부 혁신 배경과 동기, 추진과정, 목표와 성과 등을 정리하고 향후 혁신과제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6일 행사에선 ‘정부혁신성과’, ‘행정업무 선진화’ 등 4가지 주제에 대한 관계부처 장관의 발제가 있었습니다.

이어 노무현 대통령을 포함한 참석자들의 종합토론이 이어졌습니다.

토론회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의 기관장 및 혁신기획관 등 주요간부 등 190여명이 참석해 혁신을 화두로 집중 토론을 벌였습니다.

Q2>노무현 대통령이 26일 토론회를 주재했는데, 어떤 얘기들이 나왔습니까?

A> 네, 노무현 대통령은 혁신의 핵심동력은 역시 리더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부혁신은 대통령이 나서야 하고 부처 혁신은 장관이 나서야 한다며 어떤 혁신도 기관의 책임자들이 앞장서야 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마무리가 없는 것이 혁신 업무인 것 같다고 말하고, 혁신에 완결이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지속적인 혁신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특히, 공무원들이 혁신을 추진하는 데 있어 기업의 혁신문화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혁신수준이 높은 기업들의 사례를 보면 최고경영자들이 여러번 바뀌어도 기업 문화는 계속 살아서 생산성을 내고 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며, 정부도 기업처럼 혁신의 지속을 위해 노력해야 하기를 요구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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