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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총리회담준비접촉
등록일 : 200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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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북정상회담의 합의 사항을 올해 안에 가시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다음달로 예정된 총리회담 준비를 위한 예비접촉이 26일 개성에서 시작됐습니다.

최고다 기자>

Q1> 총리회담 예비접촉이 오전에 시작됐는데,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A> 우리측 대표단은 오전 7시 반 쯤 이곳 삼청동 남북회담 본부를 출발했습니다.

당초 본격적인 회의는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현지에 통신설비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30분가량 늦춰진 10시 반부터 시작됐습니다.

대표단은 회의에 앞서 가벼운 덕담을 오갔습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이관세 통일부 차관은 “이제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들지만 북남관계에 있어서는 계절변화가 없어야 한다“ 면서 “좋은결실을 맺도록 사전에 좋은 준비를 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북측 전종수 조국평화통일 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은 “수뇌회담에서 나온 좋은 설계도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총리회담이 중요하다“고 화답했습니다.

대표단은 지금 이 시각 오전회의를 마치고 곧 이어 두시 반경에 재개될 오후 회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총리회담의 일정과 대표단 구성, 의제 등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예비접촉은 이관세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 3명의 대표와 전종수 부국장을 대표로 하는 3명의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개성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이 차관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가능하면 26일 접촉을 통해 회담 준비를 위한 협의를 마무리지을 생각이지만, 필요할 경우 추가접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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