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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강원지방경찰청 소식입니다.

평창경찰서는 수확 철을 맞아서 고추 등 농산물의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농산물 겉 포대에 지역별로 다른 색깔의 스프레이를 표시해 관리키로 했습니다.

평창지구대는 빨간색, 중부지구대는 노란색 등 평창서는 지구대별로 다른 색을 지정해 농산물 겉 포대에 칠했습니다.

또한, 연락처가 적힌 생산자 카드도 같은 색상으로 부착해 도난품인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평창서는 이렇게 농산물 겉 포대에 색을 칠하는 방법이 도둑을 검거하는 것은 물론 농산물 도난 방지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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