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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보 통합 서비스 구축 시작
등록일 : 20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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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정보화를 강화하기 위해 5개년 정보화 촉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민원인은 지역 생활정보나 공공정보를 지역정보 통합센터 접속을 통해 손쉽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세중 기자>

정부가 U-life 21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지역정보화 촉진 제3차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U-life21이란 21세기 유비쿼터스 기술로 편리해지는 주민들 삶의 모습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정부의 지역정보화 촉진 기본계획을 뜻합니다.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을 시작한 것은 지난 97년.

정부는 97년 제1차 계획이 추진된 5년간 지자체의 표준조례안과 정보화 조직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2006년까지 진행된 2차 사업에선 전자정부 등 행정정보의 내부효율을 끌어올리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이어 제3차 지역정보화 기본계획인 U-life21 사업을 통해선 유비쿼터스 기반으로 지역주민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겁니다.

즉, 1,2차를 통해 지자체와 정부의 정보 인프라를 구축했다면 3차 사업에선 주민들이 직접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개인이 주소이전과 거주지를 이전할 경우 여러 가지 행정서류에 대한 변경이 자동으로 변경되고, 이사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이사서비스 접속을 통해 물품처리와 도시가스, 소방안전 등의 정보를 문자나 인터넷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환경업무도 공무원들이 일일이 현장검증을 나갈 필요 없이 공장폐수가 나오는 입구에 센서를 달아 폐수방출시 행정서비스에 자동으로 입력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첨단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U-life21 정책추진으로 생산유발효과는 1조 5천억원, 고용 유발효과는 2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습니다.

특히, U-Life21사업으로 비용절감 효과는 물론 도심과 낙후지역의 정보격차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정부는 이 같이 U-life 21 계획이 5년간 추진되면 지역정보화 수준이 세계가 인정하는 우리의 전자정부 수준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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