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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앞서 전해드린 `미래성장동력 2007` 개막식에는 노무현 대통령도 참석했습니다.

대통령은 과학기술 수준이 시장 지배력을 결정한다고 말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과학기술도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동원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미래성장동력 2007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해 지금은 과학기술의 시대라며 과학기술 수준이 시장의 크기와 시장지배력을 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세계화, 정보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러한 현상은 한층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끊임없는 혁신을 강조했습니다.

따라잡는 방식으로는 더 이상 성공할 수 없고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앞서가려면 혁신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더욱이 우리 경제의 위치가 달라졌고, 경쟁 상대가 바뀌었습니다. 더 이상 따라잡는 방식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시대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끊임없이 혁신해야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한 발 앞서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참여정부는 과학기술 혁신을 첫 번째 국가발전전략으로 삼아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과학기술 혁신의 핵심으로 인재양성을 꼽았습니다.

`이공계지원특별법, 이공계 전공자 공직채용 목표제 등을 통해 과학기술 인력을 키우고 처우를 개선하는 데 힘써 왔습니다. 특히 교육에서 취업과 연구, 은퇴에 이르기까지 생애 전주기에 걸쳐 과학기술인을 양성·지원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우리의 과학기술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장기적 비전과 전략을 가지고 과학기술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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