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임보라 앵커>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뒤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신청이 991건 접수됐는데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 과정평가원은 어제 모든 내용을 검토한 최종 정답을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수능 당일부터 지난 19일 저녁 6시까지 수능 문제와 정답의 이의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991건이 접수됐습니다.
지난해보다도 13건이 증가했는데 영역별로는 사회탐구영역에서 580여 건이 접수돼 가장 많았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험생의 이의신청 내용을 모두 검토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종 정답을 발표했습니다.
평가원은 접수된 이의신청 가운데 실제 심사 대상은 총 107개 문항에 766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답과 관련이 없는 의견 개진이나 취소, 중복 등은 심사 대상에서 모두 제외했습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이의심사 실무위원회 심사와 이의심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진행했고, 107개 문항 모두 문제와 정답에 이상 없다고 판정했습니다.
특히, 400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된 '생활과 윤리' 3번 문항에 대해서도 이상 없다고 확정했습니다.
평가원은 107개 문항에 대한 심사 결과와 함께 수험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상세 답변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정답을 확정 발표한 평가원은 2019학년도 수능 성적을 다음 달 5일 수험생들에게 통지할 예정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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