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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지난 21일, 도시민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쉽게 전달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희망농업, 가치를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유명인 연사와 청년농부, 한국농수산대 재학생, 일반 도시민 등이 함께했는데요.
농업 농촌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선 ‘이야기 인문학’의 조승연 작가가, 농업 농촌의 현재가치에 대해선 다큐멘터리 ‘파밍보이즈’의 변시연 감독, 그리고 농업 농촌의 미래가치에 대해선 농식품부 대변인이 나서 호응을 끌어냈습니다.
더불어 농식품부는 현대미술작가와 협업해 ’농업과 기술의 연결‘에 대한 기획전시도 진행했는데요.
전시되는 미술작품 면면에서 우리 주변의 자연 속에 숨겨져 있는 아름다운 농촌의 모습과 새로운 기술과 접목하고 있는 우리의 농업에 대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농식품부 페이스북 생중계와 SNS 사전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었는데요.
앞으로 농식품부는 순천 청춘창고에서 ‘청년농업, 꿈을 찾다’는 주제로 2차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서명화 / 한국농수산대학
"귀농한지 얼마 안 되었고 지금 학교를 다니면서 배우고 있는 과정인데 농식품부 대변인과 작가님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 해외와 한국의 농업이 어떤 식으로 변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인지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인터뷰> 최용화 / 전북 임실
"농업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고, 앞으로 청년 농업인으로서 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교육이 있으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토크콘서트와 미술 전시로 살펴보는 농업농촌의 과거와 현재, 미래.
그 속에서 꿈과 희망을 읽습니다.

지금까지 뉴스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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