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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농업'···2018 강소농대전 개막
등록일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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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빠른 고령화로 우리 농업 경쟁력의 위기가 거론되고 있죠.
이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작지만 강한, '강소농'육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3년 차 귀농인 김명덕 씨.
연고도 없는 곳에서 시작하는 농사일이 막막했지만, 시에서 운영하는 '강소농 교육'에 참가하면서 농업 기술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기온에 예민한 새싹인삼은 LED 조명으로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하고, 블로그와 SNS을 활용한 직거래로 판로를 대폭 넓혔습니다.

녹취> 김명덕 / 경기도 김포
"홍보와 판로를 어떻게 개척해나갈 것인가 고민들이 많았는데 교육에서 그런 부분들이 집중돼서 교육을 해주셨어요. 판로개척의 방법과 마케팅의 방법, 마케팅을 온라인화해서 어떻게 수익창출을 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정부는 2011년부터 이 같은 강소농 육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농업경쟁력 약화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중소 농가를 말합니다.
2012년 3만 농가에서 올해 7만여 농가로, 3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8천여 개 강소 농가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8.7%의 소득을 올렸습니다.

2018 강소농대전
(11월 28일~12월 1일, 서울 코엑스)

농촌진흥청은 강소농 성공사례를 확산, 공유하기 위해 다음 달 1일까지 '강소농대전'을 개최합니다.

녹취> 이규성 / 농촌진흥청 차장
"대한민국 농업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림과 동시에 강소농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자, 그야말로 스스로 자립하고 역량을 키워가는 대한민국 농업의 최고의 조직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강소농과 지역 관계자 5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장에서는 귀농 상담과 교육과정, 경영개선 콘텐츠 활용기법 등을 공유하고, 전문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판로망 확보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이수경 / 영상편집: 최아람)
이밖에 우수 농산물 전시하고 현장 판매도 진행합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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