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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한미, 비핵화 조기 달성 공조 합의···"대북제재 유지"
오늘 새벽 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아르헨티나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배석자 없이 진행된 단독 회담에서 양 정상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행 상황을 평가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북한 제제에 대해서는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하기 전까지는 기존의 제재를 유지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김정은 연내 답방 성사 주목···트럼프 '호의'
한미 정상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나란히 지지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 측에서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을 이야기해온 만큼, 트럼프 대통령도 이 부분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겠단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3. 문 대통령, G20서 포용성장 소개···한반도 평화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연설에서 사람 중심 경제가 뿌리내리면 성장의 혜택을 나누는 포용적 성장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유토론 세션에서는 한반도 평화가 실현될 때 공동 번영은 현실이 된다며 G20 국가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습니다.

4. 합참 "북한군 1명 귀순···신병 안전 확보"
합동참모본부가 북한군 1명이 귀순해 신병을 안전하게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 1명은 오늘 오전 7시 56분쯤 강원도 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 오늘부터 한 달 동안 안전띠 착용 특별 단속
경찰은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한 달 동안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 위반을 특별단속합니다.
동승자 안전띠 미착용시 운전자에게 과태료 3만원이 부과되며, 미착용 동승자가 13세 미만 아동이면 과태료가 두배로 늘어납니다.
이와함께 자전거 음주운전도 같은 기간 특별 단속됩니다.

6. 휘발유 가격 4주연속 하락···올해 최저가 기록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국제유가 급락, 유류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4주 연속 하강 곡선을 그렸습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연중 최저치까지 떨어지면서 1천400원대 진입을 눈앞에 뒀으며, 경유 가격도 1천300원대로 내려가 운전자들의 부담이 한층 줄어들었습니다.

7. 이통 3사, 5G전파 오늘 세계 최초 송출
우리나라 이동통신 3사가 오늘 0시에 일제히 5G 전파를 송출했습니다.
5G 상용서비스는 기업고객에 한해 우선 적용되며, 일반 가입자는 전용기기가 출시되는 내년 3월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8. 전국 대체로 맑음···남부 미세먼지 '나쁨'
12월의 첫날인 오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을 비롯해 부산·경남·제주권이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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