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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 우호협력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
등록일 : 20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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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뉴질랜드에 9년만에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동포들을 만나 격려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문 대통령은 '우호 협력'을 발전시켜, 동포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년 만의 국빈방문을 통해 동포 여러분을 뵙게 되어 반갑다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 참전용사들이 한국 전쟁에 6천 명 참전하여 우리를 돕고 지금도 가평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각별한 인류애와 우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2015년 FTA 체결 후 양국 교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인적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사람이 먼저인 나라, 아이가 걱정 없이 자랄 수 있는 나라 등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이 추구하는 모습이 닮아 있다며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양국 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여러분이 더욱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우리 국민들의 자동여권심사 시행이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관심이 아주 높다며 3천 명 수준인 쿼터가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전문직 비자제도를 통한 비자 연장과 영주권 취득, 한-뉴질랜드 사회보장협정 등이 동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평화의 한반도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여정도 에베레스트에 오른 힐러리 경의 마음과 똑같습니다.
우리도 한 발 두 발 전진하다 보면 불가능해 보였던 한반도 평화의 길에 반드시 도달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문 대통령은 동포들이 항상 고국을 자랑할 수 있도록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꼭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이기훈,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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