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병연장과 국익
등록일 : 200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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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자이툰부대 파병 연장으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경제적 실리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지 취재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이라크 파병으로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세계의 평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명분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경제적 실리를 함께 얻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라크에 진출해 있는 우리기업은 지난 7월 우리군 주둔지역인 쿠르드 지역 자치정부와 23조원 규모의 재건사업과 관련해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현재 스물여덟개나라 삼백여개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쿠르드지역에서 우리 기업들은 파병 효과로 다른나라 기업들과의 경쟁력에서 앞서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산업발전의 동력인 원유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우리에게는 매우 값진 소득입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북핵문제 해결 등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의 동반자인 미국과의 동맹도 더욱 견고해 지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라크 파병에 대한 미국 내의 여론이 좋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파병 연장 결정은 한미 동맹의 결속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625전쟁으로 피폐해진 경제 재건에 도움을 준 국제사회에 보답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성장한 우리의 성숙한 모습을 내외에 과시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정부의 이라크 파병 연장 결정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경제적 성장동력을 얻는 값진 투자이고 또 한편으로는 놀랄 만큼 성숙해진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모습을 국제사회에 드러내는 더없이 좋은 기회인 것입니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한국 정부의 이라크 자이툰 부대 파병 연장 방침은 한국과 미국 사이의 동맹 강화를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24일 한국외국어대에서 열린 특강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파병 연장 방침을 환영하며 정치권에서 파병 연장이 합의를 이루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또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이 이라크의 경제 회복과 이라크 국민의 안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체적으로 어떤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지 취재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이라크 파병으로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세계의 평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명분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경제적 실리를 함께 얻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라크에 진출해 있는 우리기업은 지난 7월 우리군 주둔지역인 쿠르드 지역 자치정부와 23조원 규모의 재건사업과 관련해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현재 스물여덟개나라 삼백여개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쿠르드지역에서 우리 기업들은 파병 효과로 다른나라 기업들과의 경쟁력에서 앞서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산업발전의 동력인 원유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우리에게는 매우 값진 소득입니다.
이뿐만 아닙니다.
북핵문제 해결 등 한반도 평화체제 정착의 동반자인 미국과의 동맹도 더욱 견고해 지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라크 파병에 대한 미국 내의 여론이 좋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파병 연장 결정은 한미 동맹의 결속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625전쟁으로 피폐해진 경제 재건에 도움을 준 국제사회에 보답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성장한 우리의 성숙한 모습을 내외에 과시하는 계기가 된 것입니다.
정부의 이라크 파병 연장 결정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경제적 성장동력을 얻는 값진 투자이고 또 한편으로는 놀랄 만큼 성숙해진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모습을 국제사회에 드러내는 더없이 좋은 기회인 것입니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한국 정부의 이라크 자이툰 부대 파병 연장 방침은 한국과 미국 사이의 동맹 강화를 나타내는 중요한 상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24일 한국외국어대에서 열린 특강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파병 연장 방침을 환영하며 정치권에서 파병 연장이 합의를 이루길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버시바우 대사는 또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이 이라크의 경제 회복과 이라크 국민의 안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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