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내년 예산 469.6조…저출산 예산 확보
정부의 내년도 예산은 올해보다 9.5%가 늘어난 469조 6천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저출산 대응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확충, 위기 지역 지원에 재정지출을 늘리는 것을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2. 전국 강추위 '꽁꽁'…주말 내내 한파 영향
토요일인 오늘(8일)은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19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이 온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도 등 일부 지역에는 눈이 내리겠으며 이번 추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3. 남북, 오늘부터 北 동해선 철도 조사
남북은 오늘(8일)부터 경의선에 이어 동해선 철도 북측 구간에 대한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합니다.
동해선 철도 공동조사에 참여하는 남측 조사단원 28명은 동해선 육로로 버스를 이용해 방북길에 올라 17일까지 800km 구간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4. 홍 부총리 후보 인사 청문 보고서 채택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어젯(7일)밤 늦게 회의를 소집하고, 청문 보고서를 통과시켰습니다.
문재인 정부 2기 경제팀을 이끌 홍 후보자는 청와대에서 임명장을 받고 다음주 중 취임식을 가질 전망입니다.

5. KTX 강릉선 탈선…코레일, 14명 경상
오늘(8일) 오전 7시 35분께 강원 강릉시 강릉선 철도에서 서울행 KTX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다행히 구조가 필요한 다급한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14명이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6. 고령 운전자 면허적성검사 5년→3년
대통령 직속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는 고령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해 면허 적성검사 주기를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또한,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노인보호구역을 확대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7. 오늘 새벽 경북 구미서 규모 2.4 지진
기상청은 오늘(8일) 오전 4시 16분경 경북 구미에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정확한 지진 발생 위치는 구미시 북북서쪽 23㎞ 지역으로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8. 휘발유 평균가 1천400원대 진입
국내 휘발유 가격이 1년 2개월 만에 1천4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주 휘발유 가격은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와 국제유가 하락으로 리터당 1천481.0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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