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은 `남북 정상 선언문에 담긴 종전선언은 평화협상을 이제 시작하자는 관련국들의 정치적·상징적 선언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백 실장은 24일 한 초청강연에서 `3,4개국 정상들이 종전선언을 했다고 해서 군사적으로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므로 이 문제를 두고 법학자들이 논란을 벌이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 실장은 또 `평화협정으로 가는 전환점으로서, 그 문제에 대해 책임져야 할 정상들이 모여서 선언을 해야하는데 그것이 바로 종전선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