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의무화
등록일 :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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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현행 법에서는 500세대 이상 공동 주택을 건설할 때, 단지 내에 '국 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권고하는데요.
앞으로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합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500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현행 영유아보육법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건설할 때,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권고합니다.
강제규정이 아니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데,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500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전국 500세대 이상 아파트 관리동에는 지난해 5월 기준으로, 총 5천 800개 정도의 어린이집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은 727개, 10% 초반대에 불과한데요, 이번 영유아보육법 개정은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려는 취지입니다.
개정안에는 이 외에도 어린이집 원장이 영유아의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도 담고 있는데요, 어린이집 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개정안은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 뒤에 시행된다고 하네요.
2. 내년도 현역병 입영일 내일 병무청 누리집서 공개
병무청은 내년 현역 입대 장병을 대상으로 올해 총 3회에 걸쳐 입대 희망 시기를 접수했습니다.
신청자에 대한 입영 일자와 입영부대가 내일(11일) 오후 2시 공개됩니다.
신청자에 대한 입영 일자와 입영부대가 오늘(11일) 공개됐습니다.
결과는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내문과 스마트폰 알림톡으로도 안내될 예정입니다.
3. 멸종위기종 매부리바다거북 국내 최초 인공번식 성공
알에서 깨어나고 있는 매부리 바다거북입니다.
구부러진 부리가 매의 부리를 닮아 붙여진 이름인데요, 최근 남획과 산란지 훼손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입니다.
해양수산부와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2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인공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9월 첫 산란을 시작해 157개의 알을 낳았고, 지난달 총 24마리가 부화했는데요, 아기거북은 다 자라면 몸길이는 최대 1미터, 몸무게는 120킬로그램까지 나갈 수 있다고 하네요.
해양수산부는 자연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성장을 지켜본 뒤 방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KTV 박천영입니다.
현행 법에서는 500세대 이상 공동 주택을 건설할 때, 단지 내에 '국 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권고하는데요.
앞으로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합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500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
현행 영유아보육법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건설할 때,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권고합니다.
강제규정이 아니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데,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은 500세대 이상 신축 아파트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명시하고 있습니다.
전국 500세대 이상 아파트 관리동에는 지난해 5월 기준으로, 총 5천 800개 정도의 어린이집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국공립어린이집은 727개, 10% 초반대에 불과한데요, 이번 영유아보육법 개정은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려는 취지입니다.
개정안에는 이 외에도 어린이집 원장이 영유아의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도 담고 있는데요, 어린이집 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개정안은 짧으면 3개월 길면 6개월 뒤에 시행된다고 하네요.
2. 내년도 현역병 입영일 내일 병무청 누리집서 공개
병무청은 내년 현역 입대 장병을 대상으로 올해 총 3회에 걸쳐 입대 희망 시기를 접수했습니다.
신청자에 대한 입영 일자와 입영부대가 내일(11일) 오후 2시 공개됩니다.
신청자에 대한 입영 일자와 입영부대가 오늘(11일) 공개됐습니다.
결과는 병무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내문과 스마트폰 알림톡으로도 안내될 예정입니다.
3. 멸종위기종 매부리바다거북 국내 최초 인공번식 성공
알에서 깨어나고 있는 매부리 바다거북입니다.
구부러진 부리가 매의 부리를 닮아 붙여진 이름인데요, 최근 남획과 산란지 훼손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입니다.
해양수산부와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가 2년간의 연구 끝에 국내 최초로 인공 번식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9월 첫 산란을 시작해 157개의 알을 낳았고, 지난달 총 24마리가 부화했는데요, 아기거북은 다 자라면 몸길이는 최대 1미터, 몸무게는 120킬로그램까지 나갈 수 있다고 하네요.
해양수산부는 자연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성장을 지켜본 뒤 방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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