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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국가상징디자인 공모전 작품 전시회가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경기도 분당에 있는 코리아디자인센터 전시장에서 열렸습니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가상징디자인 공모전은 국가상징 디자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대내외적 국가 이미지 개선을 위해 2003년부터 시작된 대회입니다.

올해는, 지난 9월 중순 전국의 일반인과 대학생, 고등학생으로부터 총 4백스물다섯 점이 출품됐는데, 그 가운데 2백아홉 점이 각각 국무총리상과 수상작, 특선작, 입선작으로 결정됐습니다.

국무총리상에는 일반부 박현욱씨의 ‘조각보 이미지를 활용한 마그네틱 상품’ 등 각 부문별로 세 작품이 선정됐으며, 입상작에는 상품화를 위한 홍보 지원, 관련기관의 간행물ㆍ발간자료 수록, 한국디자인진흥원 사이버 홍보 등의 특전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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