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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부가 내놓는 행정서비스들에는 제각각 이름을 달고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가운데 정부의 혁신을 대표할 만한 올해의 행정서비스 브랜드가 행정자치부의 주최로 한자리에 모여 경합을 펼쳤습니다.

장유진 기자>

혁신적인 행정서비스가 한자리에 모인 ｢정부혁신 대표브랜드 경진대회｣가 지난 22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정부혁신을 실현하는데 앞장선 정부의 대표 브랜드 10개의 성과를 발표하고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대통령상을 수상한 건설교통부의 세움터 서비스의 경우, 이전까지 건물을 짓는데 수백여 개의 서류가 필요하던 것을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처리하는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밖에 국무총리상은 해양경찰청이, 행정자치부 장관상은 국가청소년위원회와 환경부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행정자치부는 정부 대표 혁신브랜드를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이날 소개된 대표브랜드를 세계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정부의 혁신성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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