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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판 지역에 있어···지역경제 활력회복 시급"
등록일 :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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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성과를 내기 위해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세종시에서 열린 국무회의.

녹취> 문재인 대통령
"서울청사에서 화상회의로 참석하신 분들 보입니까. 서울에서 잘 보이시나요?"

"너무 잘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역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금 우리 경제가 거시적 측면에서는 지표가 견고하지만 국민이 체감하는 고용과 민생지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민들이 경제 성과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국민들이 경제 성과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지역 경제 활력회복이 시급합니다. 경제 성장판은 지역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면서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전북과 경북에 이어 경남 등 지역 방문을 이어갈 뜻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역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맞춰 지역경제 활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지자체들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인프라와 지역 제조업 고도화 등 정부가 지원할 것은 적극 지원하고 신산업을 저해하는 규제는 과감히 걷어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취임 후 처음으로 세종시에서 화상회의를 통해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전자정부 체계 등으로 얼마든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각 부처 장관들이 부처 사무실에 상주하는 시간이 적어서 행정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 국무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한 홍남기 신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소개하며, 모든 국무위원이 한 팀이 돼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국무회의에서는 470조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일명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음주운전 처벌강화법 등 최근 국회에서 처리한 법률안 60건을 의결했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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