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세오 [뉴스링크]
등록일 :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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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박항세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식 발음인데요.
이 이름을 모르는 베트남 국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스즈키컵' 정상에 오르며, 박항서 매직을 또한번 입증했습니다.
3. 박항세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결승.
베트남이 승리를 확정짓는 순간, 베트남 전역이 들썩였습니다.
2008년 이후 10년만의 우승.
베트남 국민들은 '박항세오'를 연호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지난 1년간 베트남 축구 역사를 다시 쓴 박항서 감독.
'민간 외교관'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았는데요.
그래픽 1 in > 스즈키컵 우승 후 박 감독은 "저를 사랑해주시는 만큼 제 조국 한국도 사랑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베트남 관중들이 베트남 국기와 태극기를 함께 흔드는 모습을 보며 축구를 통해 양국이 더욱 가까운 친구과 됐음을 실감했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죠.
베트남발 '박항서 매직'에 한국도 들썩였는데요.
이례적으로 동남아 국제 대회인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이 국내에도 생중계되는 등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베트남과 한국, 두 나라를 끈끈하게 이어주는 '박항서 매직'
앞으로도 계속되길 기대해봅니다.
화재 현장에서 90대 노인을 구한 스리랑카 의인, 기억하십니까?
그의 이름은 '카타빌라 니말'인데요.
내년 3월이면 한국을 떠나야할 처지였지만, 공로가 인정돼 영주권을 받게 됐습니다.
2. 스리랑카 의인
지난해 2월, 화재 현장에 맨몸으로 뛰어들어 90대 할머니를 구한 니말 씨.
얼굴과 목에 화상을 입고, 기도와 폐가 손상돼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정부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용 임시비자'를 발급했지만 내년 3월이면 기한이 만료될 예정이었습니다.
이 기한이 끝나면 니말 씨는 한국을 떠나야할 처지였는데요.
다행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니말 씨에게 영주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니말 씨는 더이상 비자를 연장할 필요가 없고, 취업 제한도 없습니다.
선의의 행동을 인정받아 영주권이 부여된 최초의 사례인데요.
그의 선한 행동이 따뜻한 보상으로 열매를 맺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14일만에 공개 활동을 했습니다.
김정일 국방 위원장 사망 7주기를 맞아, '금수산 태양 궁전'을 참배했는데요.
어떤 곳인지, 뉴스링크에서 알아봤습니다.
1. 금수산태양궁전
'금수산 태양궁전'은 1977년,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맞아 준공된 석조건물인데요.
1994년 김일성이 사망하기 전까지 관저로 쓰였습니다.
'금수산 의사당'으로 불린 이 건물은 김일성 주석 1주기를 앞두고 '금수산 기념궁전'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0번째 생일에 '금수산 태양궁전'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궁전'이라는 이름답게 큰 규모와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데요.
특히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영구보존된 곳으로 유명합니다.
북한의 중요한 행사 때 김정은 위원장이 이 곳을 찾아 직접 참배하는데요.
특별한 의미에 오랜 역사까지 더해지며, 북한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박항세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식 발음인데요.
이 이름을 모르는 베트남 국민은 없을 것 같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스즈키컵' 정상에 오르며, 박항서 매직을 또한번 입증했습니다.
3. 박항세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결승.
베트남이 승리를 확정짓는 순간, 베트남 전역이 들썩였습니다.
2008년 이후 10년만의 우승.
베트남 국민들은 '박항세오'를 연호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지난 1년간 베트남 축구 역사를 다시 쓴 박항서 감독.
'민간 외교관'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았는데요.
그래픽 1 in > 스즈키컵 우승 후 박 감독은 "저를 사랑해주시는 만큼 제 조국 한국도 사랑해달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SNS를 통해 "베트남 관중들이 베트남 국기와 태극기를 함께 흔드는 모습을 보며 축구를 통해 양국이 더욱 가까운 친구과 됐음을 실감했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죠.
베트남발 '박항서 매직'에 한국도 들썩였는데요.
이례적으로 동남아 국제 대회인 스즈키컵 결승 2차전이 국내에도 생중계되는 등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베트남과 한국, 두 나라를 끈끈하게 이어주는 '박항서 매직'
앞으로도 계속되길 기대해봅니다.
화재 현장에서 90대 노인을 구한 스리랑카 의인, 기억하십니까?
그의 이름은 '카타빌라 니말'인데요.
내년 3월이면 한국을 떠나야할 처지였지만, 공로가 인정돼 영주권을 받게 됐습니다.
2. 스리랑카 의인
지난해 2월, 화재 현장에 맨몸으로 뛰어들어 90대 할머니를 구한 니말 씨.
얼굴과 목에 화상을 입고, 기도와 폐가 손상돼 입원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정부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용 임시비자'를 발급했지만 내년 3월이면 기한이 만료될 예정이었습니다.
이 기한이 끝나면 니말 씨는 한국을 떠나야할 처지였는데요.
다행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니말 씨에게 영주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니말 씨는 더이상 비자를 연장할 필요가 없고, 취업 제한도 없습니다.
선의의 행동을 인정받아 영주권이 부여된 최초의 사례인데요.
그의 선한 행동이 따뜻한 보상으로 열매를 맺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14일만에 공개 활동을 했습니다.
김정일 국방 위원장 사망 7주기를 맞아, '금수산 태양 궁전'을 참배했는데요.
어떤 곳인지, 뉴스링크에서 알아봤습니다.
1. 금수산태양궁전
'금수산 태양궁전'은 1977년,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맞아 준공된 석조건물인데요.
1994년 김일성이 사망하기 전까지 관저로 쓰였습니다.
'금수산 의사당'으로 불린 이 건물은 김일성 주석 1주기를 앞두고 '금수산 기념궁전'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70번째 생일에 '금수산 태양궁전'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궁전'이라는 이름답게 큰 규모와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데요.
특히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영구보존된 곳으로 유명합니다.
북한의 중요한 행사 때 김정은 위원장이 이 곳을 찾아 직접 참배하는데요.
특별한 의미에 오랜 역사까지 더해지며, 북한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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