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재
등록일 : 200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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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일이 30여일 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범국민적 열기를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해양수산관련 단체와 기업들도 힘을 보태기 위해 40억 원의 후원금을 내놓았습니다.
임광빈 기자>
여수세계박람회 유치결정을 30여일을 앞두고,박람회 유치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항만물류협회와 한국 선주 협회, 한진해운과 해운조합등 해양수산 단체와 기업들은 지난 19일 해양수산부 9층 대회의실에서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윤복 여수세계박람회 사무총장에게 후원금 40억 원을 전달하는 협정 체결식을 열었습니다.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국가적 역량을 다해 경쟁국들과 일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해양수산 단체의 지원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후원금을 기탁한 항만물류협회 이국동 회장은 여수에서 세계박람회가 열린다면, 여수지역의 이익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해양수산의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양수산단체와 기업들은 이미 지난 9월에 열린 제2차 여수세계박람회 국제 심포지엄에도 10억 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유치위원회는 박람회 유치결정 30여일을 앞두고 신문과 지하철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지난 10월 1일부터는 공중파 방송 3사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 광고를 실시하는 등 유치열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박람회 유치가 결정되는 11월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벤트와 음악회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해 개최지 결정 순간까지 그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박람회 개최지 결정 일까지 남은기간 아직 개최국 지지 결정을 하지 않았거나 바꿀 가능성이 있는 국가에 대해 외교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도 세네갈과 나미비아, 남아공 등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벌이기 위해 지난 22일 출국 길에 올라 다음 달 5일 돌아올 예정입니다.
내부적으로는 국민들의 유치 열기를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
우리시각으로 11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여수의 2012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이라는 낭보가 전해지길 기대해 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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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범국민적 열기를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해양수산관련 단체와 기업들도 힘을 보태기 위해 40억 원의 후원금을 내놓았습니다.
임광빈 기자>
여수세계박람회 유치결정을 30여일을 앞두고,박람회 유치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항만물류협회와 한국 선주 협회, 한진해운과 해운조합등 해양수산 단체와 기업들은 지난 19일 해양수산부 9층 대회의실에서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윤복 여수세계박람회 사무총장에게 후원금 40억 원을 전달하는 협정 체결식을 열었습니다.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국가적 역량을 다해 경쟁국들과 일전을 벌이는 상황에서 해양수산 단체의 지원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
후원금을 기탁한 항만물류협회 이국동 회장은 여수에서 세계박람회가 열린다면, 여수지역의 이익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해양수산의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양수산단체와 기업들은 이미 지난 9월에 열린 제2차 여수세계박람회 국제 심포지엄에도 10억 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유치위원회는 박람회 유치결정 30여일을 앞두고 신문과 지하철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지난 10월 1일부터는 공중파 방송 3사를 통해 여수세계박람회 광고를 실시하는 등 유치열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박람회 유치가 결정되는 11월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벤트와 음악회 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해 개최지 결정 순간까지 그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정부는 박람회 개최지 결정 일까지 남은기간 아직 개최국 지지 결정을 하지 않았거나 바꿀 가능성이 있는 국가에 대해 외교력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도 세네갈과 나미비아, 남아공 등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벌이기 위해 지난 22일 출국 길에 올라 다음 달 5일 돌아올 예정입니다.
내부적으로는 국민들의 유치 열기를 모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
우리시각으로 11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여수의 2012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이라는 낭보가 전해지길 기대해 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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