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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숲길, 문재인 대통령이 한글날 찾은 곳! "00 정신을 마음깊이 새기겠습니다" feat. 악동뮤지션 이수현
등록일 : 201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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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한글날 찾은 이곳은?!!
"00 정신을 마음깊이 새기겠습니다" feat. 악동뮤지션 이수현

문재인 대통령은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과 572돌 한글날을 기념해 여주 세종대왕 영릉(英陵)을 방문했습니다.
현직대통령의 방문은 24년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효종 영릉을 참배한 후, ‘왕의 숲길’을 걸어 세종 영릉을 참배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글 창제의 뜻‘, ’한글의 가치와 슬기’를 새기기 위해 한글을 창조적으로 계승하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했습니다.
미술가 임옥상, 시인 박준, 대중음악 가수 이수현, 디자이너 송봉규, IT분야 연구원 김준석 등과 한글을 활용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하는 분들과 아나운서 허일후, 동탄 국제고등학교 학생 박동민,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우승한 외국인 소라비(인도), 몰찬 야나(벨라루스) 등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는 분들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훌륭한 문학작품, 한글 디자인, 우리 말글로 지은 음악 등 한글의 가치를 높여준 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한글과 한국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왕의 숲길’에서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국악실내악 ‘여민’ 단원 소리꾼 이신예 씨, 고수 김도희 씨, 대금 김성현 씨 등 3명이 창작판소리 ‘훈민정음 제자원리’를 연주했고 문재인 대통령과 청중들은 일제히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가수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씨도 노래를 불러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훈민정음 제자원리’을 언제 만들었냐는 질문에 소리꾼 김도희 씨는 “2년여 전에 창작판소리로 훈민정음 제자원리를 만들어 들려주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세종대왕이 일반 백성들이 서로 소통이 어려워 소통을 위해서 한글을 만들었다라고 목적을 밝혔다. 그야말로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애민정신의 발현이다. 이 시대에 정치하는 사람들이 다 본받아 가슴에 새겨야 할 것이다"라며 한글에 담긴 애민정신에 대해 얘기했습니다.
세종대왕 영릉은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능제(능침, 정자각 등을 제외한 재실, 홍살문, 참배로 등)에 대한 복원과 정비 공사가 진행 중인데, 문 대통령은 세종 영릉 참배 후 복원공사 현장을 시찰하고 공사 담당자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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