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협, `기업이 나서야`
등록일 : 200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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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북정상선언의 빠른 이행을 위해서 정부와 재계가 후속조치를 논의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재계인사들을 만나서 남북 경제협력을 위한 재계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유진향 기자>
남북정상회담 수행원으로 북한에 다녀온 대기업 총수들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경제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남북정상회담 관련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백두산관광 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다음주에 북한에 들어갈 예정라고 밝혔습니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도 11월 중 방북해 안변을 둘러보고 사업여건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경협은 결국 기업들이 담당할 몫이 대부분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그러면서, 아직까지 북한이 투자 대상으로는 어려운 상대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 투자한 외국 기업들을 예로 들며 어려운 상황에서 높은 수익을 올린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남북경협은 개별 기업의 이해관계를 넘어 우리 국가전체의 번영과 연계된 문제라면서 기업들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과 구본무 LG회장 등 4대그룹 총수를 비롯해 조석래 전경련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도 초청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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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재계인사들을 만나서 남북 경제협력을 위한 재계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유진향 기자>
남북정상회담 수행원으로 북한에 다녀온 대기업 총수들이 청와대를 찾았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경제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남북정상회담 관련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백두산관광 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다음주에 북한에 들어갈 예정라고 밝혔습니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도 11월 중 방북해 안변을 둘러보고 사업여건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남북경협은 결국 기업들이 담당할 몫이 대부분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그러면서, 아직까지 북한이 투자 대상으로는 어려운 상대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에 투자한 외국 기업들을 예로 들며 어려운 상황에서 높은 수익을 올린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남북경협은 개별 기업의 이해관계를 넘어 우리 국가전체의 번영과 연계된 문제라면서 기업들의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과 구본무 LG회장 등 4대그룹 총수를 비롯해 조석래 전경련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도 초청돼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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