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형 앵커>
남북 철도 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이 북측 판문역에서 열렸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착수식의 의미가 강하다며/ 공사 전 실태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남북 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이, 오늘(26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북측 판문역에서 열렸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윤혁 북한 철도성 부상의 착공사와, 침목 서명식, 궤도 체결식, 도로표지판 제막식 등이 이어졌습니다.
남북 각 100여 명씩 참석한 가운데, 우리 인사들은 11량의 특별열차를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었습니다.
특히 개성 출신 이산가족 5명과, 11년 전 경의선 남북 간 화물열차를 몰았던 기관사도 함께 했습니다.
녹취> 김금옥 / 개성 출신 이산가족
"고향 땅에 간다는 거는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희열이랄까 그 기쁨이랄까 몰라요. 실향민들 그분들도 기차 타고 당신들 고향에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녹취> 신장철 / 경의선 마지막 기관사
"화물열차 시작하면서 마지막 열차 끌고 경의선 운행하다 끊긴 게 10이란 세년월이 흘렀는데 언젠가 다시 가볼까 했는데 했는데 이런 좋은 기회가 돼서..."
북측은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방강수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등이 나왔습니다.
UNESCAP 사무총장과 중국, 러시아, 몽골 등 유관국 인사들도 대거 참여해,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의 의미를 살렸습니다.
이번 착공식은 사업 시작의 의지를 보여주는 착수식에 가까운 만큼, 김현미 장관도 실제 공사 전 실태조사를 더 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영상취재: 판문역 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최아람)
한편 남측 참석자들은 오늘(26일) 오후 서울역으로 돌아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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