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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 "늘어난 단체급식 주의 깊게 점검"
등록일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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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이낙연 총리가 '식품 안전 정책 위원회'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총리는 식중독이 발생하는 단체 급식이 늘고 있다며, 집중 점검을 주문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어르신이 늘고 공보육의 역할이 커지면서 단체급식의 비중은 2010년 27.8%에서 2016년 33%로 늘었습니다.
하루 한 끼 이상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밥 먹는 아이는 226만 명이고, 노인시설에서 식사하는 어르신만 26만 명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식중독의 45.7%는 집단급식에서 발생했습니다.
올해 두 번째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주재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집단급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점검 등을 지시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지난해 식중독의 45.7%는 집단급식에서 일어났습니다. 급식의 모든 과정을 주의 깊게 점검해야 합니다."

이 총리는 "안전한 급식을 위해서는 농축수산물 등 식재료의 안전이 먼저 확보돼야 한다"면서 "공장식 축산과 밀집양식 등 반생태적 사육환경은 동물과 인간을 넘나들며 새로운 위험을 만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WHO에 따르면 최근 20년간 발생한 신종 전염병의 60%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라며 "가축이 건강해야 사람도 건강할 수 있기 때문에 사료와 사육환경으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대란을 겪었던 살충제 계란 문제는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지난해 부적합 계란 신고는 78건이었지만 올해는 9건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식약처가 진행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긍정적 인식도 56%에서 61%로 나아졌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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