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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하게 안보 지킬 때 남북관계 더 발전"
등록일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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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혹한 속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전방 신병교육대대를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굳건하게 안보를 지킬 때 남북관계가 더 발전할 수 있다며 국방의 의무를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식당에 들어서자 장병들의 우렁찬 환호가 쏟아집니다.
(와아~~~)
식판에 직접 음식을 담은 문 대통령은 군 복무 시절 훈련의 추억을 떠올리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녹취>문재인 대통령
“나는 옛날에 한창 더울 때 신병훈련을 받았는데 정말 옷이 흠뻑 매일 땀에 젖고 온몸에 땀띠나고 해서 고생을 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취사장을 찾아 장병들의 급식 현황을 청취했습니다.
이어 장병들과의 대화에서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가 달라지고 있다고 해도 안보의 중요성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문재인 대통령
“여러분이 굳건하게 안보를 지켜줄 때 남북관계도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강력한 국방력의 뒷받침이 없다면 대화라든지 평화라든지 이런 게 아주 허약할 수 있어요.”

과거 적의 침략을 막아 우리 국민의 생명이나 안전을 지키는 차원의 안보에서 북한과 화해협력을 도모하며 그 평화가 대한민국의 경제로 이어지게 하는 달라지는 안보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 과정에서 5사단 장병들이 화살머리 고지 유해발굴 등 상징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부대 방문을 계기로 장병들은 가족, 여자친구 등과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녹취> 김태호 훈련병
“수료식 얼마 안 남았으니까 그때 잘 보자. 엄마 사랑해!”

녹취>김태호 훈련병 어머니
“감사합니다. 장병들도 모두 건강하세요.”


녹취> 고민정 부대변인
“남자 친구 옆에 있는 이 남자 분이 누구인지 아시겠어요?”

녹취> 윤주성 훈련병 여자친구
“어! 안녕하세요.”

녹취> 문 대통령
“네. 문재인입니다.”

문 대통령은 장병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생활관과 방한용품 등을 점검했습니다.
(영상취재: 이기훈, 김태우/ 영상편집: 김종석)
신병교육대 방문을 마친 문 대통령은 유해발굴사업이 진행 되고 있는 화살머리고지 GP를 시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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