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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이제 곧 이라크에 파병한 자이툰 부대의 주둔 기간을 1년 더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네, 이제 곧 노무현 대통령이 자이툰 부대의 이라크 파병 연장 결정을 담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은 담화에서 한반도 현안을 풀어가는 데 한미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내년 이후에 본격화할 이라크 재건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도 주둔 연장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오전에 국무회의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자이툰 부대 일부 병력의 주둔 연장 방침에 대한 견해를 국무위원들에게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자이툰 부대 임무종결 계획서를 다음달 초에 국회에 정식으로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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