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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무서가 태풍 나리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서 제주특산품 팔아주기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달 태풍 나리로 제주지역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제주세무서가 지역 내 영세 상인들을 위해서 ‘특산품 팔아주기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국세공무원 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내부통신망을 이용해 지난 10일부터 열흘 간 주문을 받아 배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서는 지난달부터 태풍피해 납세자들에게 국세납기연장과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수재민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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