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에너지주간` 선포
등록일 : 2007.10.22
미니플레이
국제유가가 연일 치솟고 있습니다.

정부는 `에너지주간`을 선포하고 에너지 전략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시작했고, 기업들도 적극적인 대비에 나섰습니다.

최대환 기자>

정부가 이번 한 주를 `에너지주간 2007`로 선포했습니다.

지난 주말에 서부텍사스산 중질유가 처음으로 장중 90달러선을 넘는 등 유례없는 고유가 시대를 맞은 터여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먼저 최근 기업들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고유가 극복이 사활을 건 과제임을 알 수 있습니다.

LG그룹과 삼성전자는 태양광 등 대체에너지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설정하고, 사내에 별도의 연구팀을 발족하며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고유가 시대가 오히려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연비가 좋은 자동차 판매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대상선은 선박들이 가장 싼 곳에서 주유하도록 하는 `역경매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항공업계도 물품 탑재를 최소화하는 한편 가장 경제적인 고도를 찾기 위해 운항팀과 상시 협의체제를 가동 중입니다.

이와 맞물려서 진행되는 `에너지주간 2007`은 그간 정부가 추진해온 에너지 정책을 집대성하고 향후 전략을 점검하는 자리입니다.

일주일간 예정된 많은 대규모 행사들 가운데 눈에 띄는 몇몇을 보면, 먼저 화요일에 열리는 `에너지자원과 미래에너지 기술 세미나`에서는 국내 친환경 대체에너지 개발을 집중 논의합니다.

수요일 `2007 동북아에너지협력 콘퍼런스`에서는 동북아 에너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너지안보를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합니다.

최근 유사석유의 생산과 유통이 업계는 물론 소비자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에서 열리는 `유사석유 추방결의대회`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눈앞으로 다가온 사상 유례없는 고유가, 정부가 앞에서 끌고 기업과 국민이 힘껏 민다면 넘지 못할 파고는 아닐 것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