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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 `북핵 불능화 다음달 시작`
등록일 : 200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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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북한의 핵불능화 작업이 다음 달 1일부터 착수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22일부터는 대북 경제.에너지 지원 실무회담이 열리는 등 비핵화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외교통상부 연결합니다.

이경미 기자>

Q1> 새로운 핵 전문가팀이 다음달 1일에 북한으로 들어간다는데, 핵 불능화 작업이 시작된다고 봐도 되는 건가요?

A> 네, 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의 핵불능화가 11월 1일부터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미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워싱턴의 덜레스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핵 전문가팀이 다음달 1일 북한으로 들어가 실질적인 불능화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앞서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도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핵 불능화 실무팀 성 김 한국과장의 말을 인용해 앞으로 3주안에 영변 핵시설을 불능화하는 과정을 사실상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습니다.

힐 차관보는 또 북미관계 정상화 실무그룹 회담이 수주내 열릴 것으로 본다고 말해 북한 핵불능화를 위한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2>그런가 하면, 22일부터 6자회담 경제.에너지 실무협의가 금강산에서 열린다고요?

A> 네 그렇습니다.

6자회담 합의에 따른 대북 경제 에너지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남북 실무회담이 22일과 23일 이틀동안 금강산에서 열립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담에서 남북 실무진들이 만나 북측에 제공될 에너지 설비와 자재의 구체적인 품목 같은 대북 지원 방안에 대해서 협의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는 이달 말에 열릴 것으로 예정된 북핵 6자 경제 에너지 실무그룹 회의에 앞서서 사전에 의견을 조율하기 위한 것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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