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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협상 가시권···북미정상회담 개최 전망은?
등록일 :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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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2월 말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 대표단이 스웨덴에서 집중적인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국제회의를 계기로 만난 것이지만 북미를 비롯해 한미, 남북 등 다양한 형태의 양자 협의가 회의장 한켠에서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북미 협상의 추이를 짚어보고 2월 말 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전망해 봅니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안보전략연구실장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홍현익 / 세종연구소 외교안보전략연구실장)

명민준 앵커>
우선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의 방미 성과부터 짚어보겠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시기를 2월말로 가닥을 잡았죠?

명민준 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김영철 부위원장과의 면담에 대해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언급했는데요. 김영철 부위원장의 워싱턴 도착부터 내내 침묵을 지키던 미국이 백악관 회담 하루만에 반응을 내놓은 겁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북측의 김영철 부위원장은 회담 이외의 행보 없이 일정을 마쳤는데요.
언론에도 역시 침묵을 지켰습니다.
굉장히 신중한 분위기로 보이죠?

명민준 앵커>
한편 이번 회담을 통해 북한의 대미협상 라인도 드러났습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을 보면 이번에도 통일전선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였는데요.
협상장에는 의외의 인물들이 등장하기도 했지 않습니까?

명민준 앵커>
이렇게 미국과 북한이 제2차 정상회담을 2월 말 개최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양국이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실무협상에 착수했습니다.
이번에 3박4일 동안의 합숙 담판이 마련됐는데요, 그 배경과 의미부터 살펴봐 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작년 8월 비건 대표가 미국의 북핵 협상 실무대표를 맡은 이후 북한측 실무 대표인 최 부상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협상의 주요 쟁점, 어떻게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이번 고위급 회담에서 만약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나 탑다운식 담판을 지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이번 실무협상에는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미국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할 경우 한국 정부의 중재자 역할에 나서게 될까요?

명민준 앵커>
북미정상회담 장소는 베트남으로 가닥 잡힌 듯합니다.
장소 의미와 전망 짚어 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북미 사이 기류를 주시하는 모습인데요, 서울답방은 북미정상회담 개최 이후로 예상되죠?

명민준 앵커>
이번엔 남북 관계 현안 살펴보겠습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남측 소장인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18일 개성 사무소에서 북측 소장대리인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과 남북 간 현안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논의 내용 어떻게 보셨습니까?

명민준 앵커>
북한 선전매체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남측 당국의 태도가 우유부단하다고 비판하며 남북공동선언 이행 의지를 보여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정부의 중재자 역할을 촉구하고 나선 걸로 해석해야 할까요?

명민준 앵커>
남북 간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서라도 대북 제재 완화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앞으로의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그런가하면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남측의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남북미 협상의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요, 이 시점에서의 우리 정부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안보전략연구실장과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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