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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감염병 주의···"접종·위생 철저"
등록일 : 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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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설 연휴를 앞두고 홍역, 독감 등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손씻기 등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지난달 대구에서 시작한 홍역이 수도권 등에서도 나타나면서 한 달 새 홍역 환자가 두 자릿수로 늘었습니다.
2014년 WHO에서 퇴치 인증을 받아 그동안 ‘사라진 감염병’으로 인식됐는데, 해외 감염자가 유입된 탓입니다.
다행히 홍역은 예방접종을 받아 면역이 생기면 걸리지 않습니다.
이번 설 연휴, 해외여행 계획이 있거나 홍역 유행지역을 방문해야 한다면 방문 전 미리 접종받는 게 안전합니다.
장티푸스,세균성 이질, 말라리아 등도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입니다.
장티푸스, 이질 등을 예방하려면 포장된 물과 음료수를 마시고 안전한 음식만 골라 먹어야 합니다.
또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는 것도 감염병 예방에 중요합니다.
설 연휴를 국내에서 가족, 친지와 함께 보낸다면 노로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를 조심해야 합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본부장
“설 연휴 기간에 국내에서는 명절에 친지 간에 음식을 공동 섭취하고, 또 다량의 음식을 조리함에 따라서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우려되고, 사람 간에 접촉의 증가로 인해서 인플루엔자에 대한 유의가 필요한 사항입니다.”

인플루엔자는 지난해 11월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꾸준히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38℃가 넘는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인후통을 보이면 즉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대표적인 겨울철 식중독 감염병입니다.
마찬가지로 작년 11월 중순부터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영상편집: 양세형)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기 때문에 감염이 의심된다면 요리에 참여하지 않아야 하고 칼이나 도마는 소독, 분리해 사용해야 합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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