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오늘부터 병사 평일 일과 후 외출 허용
등록일 : 2019.02.02
미니플레이
신경은 앵커>
오늘부터 모든 병사들은 일과 이후 외출 할 수 있습니다.
또 4월부터 일과 후 휴대 전화 사용도 가능해집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병사들의 평일 일과 후 부대 밖 외출이 오늘부터 허용됩니다.
국방부는 지난해 8월 13개 부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육해공군과 해병대 전 부대로 확대하기로 한 겁니다.
지휘관의 승인 아래 평일 일과가 끝나고 저녁점호 전까지 가족 면회와 외래병원 진료, 자기계발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외출 허용지역은 유사시 즉각 복귀를 위해 작전책임지역으로 제한됐습니다.
외출 허용횟수는 개인적 용무인 경우 한 달에 두 번, 분, 소대 단위의 단결 활동은 제한 없이 가능합니다.
또 지휘관 승인이 있는 경우, 단결활동을 위해 가벼운 음주도 할 수 있습니다.
외출 허용인원은 군사대비태세 유지를 위해 휴가와 외출, 외박 인원을 포함해 부대 병력의 35% 이내로 제한됩니다.

녹취> 허욱구 / 국방부 병영문화혁신TF장
“국방부는 장병 들의 기본권과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규정을 위반 시에는 이에 상응하는 개인에 책임을 지는 군 기강이 확립된 병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바깥세상과 단절돼 가족 친구들과의 통화도 쉽지 않던 부대 안 풍경은 이제 사라질 전망입니다.
4월부터는 모든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도 허용됩니다.
사용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휴일은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입니다.
보안 취약구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촬영이나 녹음 기능은 제한됩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또 휴대전화를 이용해 군사자료를 전송하거나 sns에 올리면 처벌을 받게 됩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