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등 14만 곳 안전점검···자율점검 강화
등록일 : 2019.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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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다음주부터 두달간 '국가 안전 대진단'이 실시됩니다.
사회 기반시설 14만 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이 진행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2019 국가안전대진단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됩니다.
시행 첫해인 2015년 약 100만 곳을 점검한 이후 매년 약 30여만 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올해는 점검대상을 약 14만 곳으로 크게 줄였습니다.
녹취> 류희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선택과 집중에 따라 점검 대상 수를 축소하고 선정된 대상 시설물 모두를 민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방식으로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이 줄어든 만큼 소관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꼼꼼한 합동점검을 펼칩니다.
낡았거나 결함이 예상되는 시설은 가스누출 검지기, 초음파 탐지기 등을 동원해 눈에 보이지 않는 곳도 점검합니다.
합동점검에 포함되지 않은 민간주택과 건물은 스스로 점검하도록 해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녹취> 류희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올해 최초로 일반 주택 가구에 보급돼서 활용될 우리 집 안전자율점검표입니다. 내 집과 내 건물은 스스로 위험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점검표를 제작했고요."
점검표는 학교의 가정통신문이나 주민센터 등을 통해 보급합니다.
정부는 점검결과 공개를 강제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지만 민간참여를 강제하는 데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국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민간에서도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점검결과 공개 창구를 온라인으로 통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년 말, 통합 정보공개 시스템이 공개됩니다.
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에 대해서는 각급 기관에서 개선하되, 긴급하게 보수, 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양세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약 201억 원 규모였던 특교세를 올해는 더 확대할 방침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다음주부터 두달간 '국가 안전 대진단'이 실시됩니다.
사회 기반시설 14만 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이 진행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2019 국가안전대진단이 다음 주 월요일부터 약 두 달간 진행됩니다.
시행 첫해인 2015년 약 100만 곳을 점검한 이후 매년 약 30여만 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올해는 점검대상을 약 14만 곳으로 크게 줄였습니다.
녹취> 류희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선택과 집중에 따라 점검 대상 수를 축소하고 선정된 대상 시설물 모두를 민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방식으로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이 줄어든 만큼 소관부처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꼼꼼한 합동점검을 펼칩니다.
낡았거나 결함이 예상되는 시설은 가스누출 검지기, 초음파 탐지기 등을 동원해 눈에 보이지 않는 곳도 점검합니다.
합동점검에 포함되지 않은 민간주택과 건물은 스스로 점검하도록 해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입니다.
녹취> 류희인 /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올해 최초로 일반 주택 가구에 보급돼서 활용될 우리 집 안전자율점검표입니다. 내 집과 내 건물은 스스로 위험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점검표를 제작했고요."
점검표는 학교의 가정통신문이나 주민센터 등을 통해 보급합니다.
정부는 점검결과 공개를 강제할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지만 민간참여를 강제하는 데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국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민간에서도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점검결과 공개 창구를 온라인으로 통합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년 말, 통합 정보공개 시스템이 공개됩니다.
점검 결과 발견된 문제에 대해서는 각급 기관에서 개선하되, 긴급하게 보수, 보강이 필요한 경우에는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양세형)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약 201억 원 규모였던 특교세를 올해는 더 확대할 방침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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