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임대형 제로에너지하우스 완공···냉난방비·주거비↓
등록일 : 2019.02.19
미니플레이
임소형 앵커>
제로에너지 하우스 임대 단지가 어제 첫선을 보였는데요.
그 현장을 홍진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홍진우 기자>
거대한 태양광 패널 지붕으로 색다른 모양의 건물들.
집이 알아서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별도의 자원 투입이 거의 없게끔 설계된 제로에너지하우스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세종과 경기 김포, 오산 등 제로 에너지 기술을 적용한 임대형 단독주택 298가구를 완공하고, 첫 입주자를 맞았습니다.
임대형 제로에너지하우스는 외단열과 열교 차단 공법, 3중 창호를 적용해 결로, 곰팡이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합니다.
이와 함께 열회수 환기장치는 창문을 열지 않아도 알아서 공기를 순환해 열 손실을 막고, 미세먼지까지 걸러냅니다.
지붕 위 태양광 패널을 통한 자체 전기 에너지 생산으로 전기료도 제로 수준입니다.
"이곳 제로에너지 하우스에서는 전기료와 냉·난방비 등의 에너지 비용이 동일 규모의 기존 아파트 대비 약 60%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임대료도 주변 시세대비 67% 수준으로 주거비 부담도 적습니다.
별도의 입주 자격은 없지만 노부모 부양가족과 신혼부부에게 물량의 30%를 특별 공급합니다.

정부는 더 많은 국민들이 제로에너지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동탄과 세종, 부산에 약 480가구를 추가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녹취>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국민 여러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고성능 제로에너지 임대주택의 혜택을 보다 많은 국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앞장서 제로에너지주택을 전국적으로 대폭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신축 공공건물에는 제로에너지건축 공법 단계적 의무화를 추진하고, 공공임대주택, 도시재생사업 등에 확대 적용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양세형)
민간 신축 건물은 2025년 제로에너지 기술 의무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