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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지원선진화, 국감에서 큰 효력
등록일 : 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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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지원선진화 시스템의 일환으로 운영중인 합동브리핑센터가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맞아 효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각 부처별 국정감사를 실황으로 생중계하는 등 기자들의 취재편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오세중 기자>

지난 17일, 과천청사합동브리핑센터 안이 분주합니다.

과천 청사의 1,2,4합동브리핑실 3군데에선 각각 재정경제부와 환경부, 과학기술부 국정감사 현장이 스크린을 통해 생중계 됐습니다.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는 내용을 취재하는 기자들 과거 국정감사 때마다 국회의원 비서관과 출입기자, 부처 기자들 사이에서 장소를 찾아 기사를 송고하는 불편함을 겪던 모습과는 상반되는 풍경입니다.

이는 정부가 각 브리핑실에서 밤늦게까지 진행되는 국정감사 생중계 현장을 볼 수 있도록 배려해줬기 때문입니다.

국정감사 때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공간과 기사 송고를 위한 인터넷 문제 등이 합동브리핑실로 인해 편리해진 것입니다.

또한, 각 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준비한 보도자료를 브리핑룸에 배포하고, 부처에서도 답변 자료 등을 제공해 통합적인 취재지원 서비스가 합동브리핑실에서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 좁은 부처 사무실을 비워 취재지원을 하던 문제도 해결돼 부처도 편해지고, 기자들도 편하게 취재에 임할 수 있었다는 평가입니다.

기자들 역시 국감장을 직접 찾아가 좁은 장소에서 자리잡기 위한 혹은 기사송고를 위한 기반시설을 찾으려 고생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의 개방적이고 합리적인 취재지원 진실을 보여주는 한 단면, 하지만 정부중앙청사에서는 일부 기자들의 명분없는 취재지원 선진화 시스템에 대한 반발로, 이 같은 취재지원 선진화 시스템이 운영될 기회조차 얻지 못했습니다.

정부는 취재지원 선진화 시스템의 진의가 보여지고 있는 만큼 중앙청사에서도 합리적 취재지원 선진화 시스템이 조만간 안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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