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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환경장관 회담···"동북아 호흡공동체 만들어야"
등록일 : 201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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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지난 며칠 동안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 많으셨죠.
다가오는 3월 미세먼지는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한중 환경장관이 미세먼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어제(26일) 머리를 맞댔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희뿌연 먼지로 가득한 도심.
산 능선은 물론 빌딩 숲도 흐릿하기만 하고 마스크는 외출 전 필수품이 됐습니다.
이처럼 올해 서울의 초미세먼지의 하루 평균 농도가 '나쁨'이었던 날은 이미 18일.
'매우 나쁨' 범위에 든 날도 3일이나 됐고, 지난달 14일에는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관측 사상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여기에 다가오는 3월, 미세먼지 농도는 더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중국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책임 있는 협력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 지난 15일, 제1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중국발 미세먼지가 많다는 것은 이미 입증됐습니다. 우리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협력을 중국에 요구하는 것은 중국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중국의 책임 있는 협력을 거듭 요망합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도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를 중국과 논의하기 위해 리간지에 생태환경부장을 만났습니다.
조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환경분야는 한중이 체계적인 연구사업을 하고 있지만 양국 국민 기대에 비추면 아직 갈길이 멀다"면서 "우리 국민은 국외에서 들어오는 먼지에 많이 걱정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양국 국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동북아 호흡 공동체를 모범적으로 만들어가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리간지에 중국 생태환경부장도 "지난달 열린 제3차 한중 환경 협력대화 회의 후 전문 업무팀에게 구체적인 업무를 지시했다"면서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한국과 교류를 통해 한중 환경협력 분야가 진일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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