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 ‘꿀벌 때문에 오해받는 비행기’ 홍보 책자 발간

건설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은 전국 각지에서 해마다 되풀이되는 이물질 낙하 소동과 관련해서, ‘꿀벌 때문에 오해받는 비행기’ 책자를 발간해, 전국 시·도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습니다.

그간 ‘비행기에서 오물을 배출해 차량과 주택가 유리창 등을 오염시켜 피해를 입었다’는 항의성 민원이 관할 행정기관에 제기하는 사례가 해마다 반복되고 있어, 이번에 항공청이 국민 누구나 쉽게 이물질의 성분과 원인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하게 된 것입니다.

- 물류시장, 물류전문기업 중심으로 전환 가속화

우리나라도 화주기업의 물류전문기업 활용도가 계속 높아져, 물류시장이 물류전문기업 중심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건설교통부와 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화주기업의 물류전문기업 활용 비중이 42.2%를 기록해, 지난 2002년과 비교해 16.5% 포인트, 지난해와 비교해 3.4%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항공산업 15건 규제혁신, 내년 말까지 추진

건설교통부는 항공업계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2007년도 항공분야 규제혁신 과제를 지난 11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 과제는 세계적 추세와 항공기 정비기술 향상 등의 여건을 반영해, 항공운송사업 진입과 항공기의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

부동산투자회사의 예비·설립인가를 영업인가로 일원화하고, 최저자본금을 낮추는 등의 내용을 담은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개정돼 지난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개정법령의 시행으로, 부동산 투자회사의 사업범위가 오피스 임대사업 위주에서 호텔과 물류시설 등까지 다양화되고, 설립과 운영절차가 간소화돼 부동산시장에서 외국자본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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