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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회복세가 본격화되면서 고용사정도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달 실업률은 올해 들어서 가장 낮은 3%를 기록했습니다.

김미정 기자>

지난 달 실업자는 71만 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만 7천명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따라 실업률도 하락해 지난 달 실업률이 올 들어 가장 낮은 3%를 기록했습니다.

이런가운데 15세 이상 29세 미만의 청년층 실업률이 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신규취업자수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달 신규 취업자 수는 29만 2천명으로 지난 8월보다 천명가량 줄었습니다.

연령별로는 20, 30대의 취업자가 각각 10만 8천명, 9만 5천명 감소한 반면, 다른 연령대의 취업자는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농림어업에서 6만4천명, 제조업에서 3만 4천명이 감소했지만, 개인. 공공서비스업은 36만 6천명, 전기.운수.통신업은 5만 9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 기업들의 고용률도 증가해 지난달 고용률은 60.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p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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