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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경제 외교···"함께 미래 열어나가자"
등록일 :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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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문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국빈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습니다.
내년 수교 60주년을 맞는 양국 간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
(장소: 지난 14일,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호텔)

인구 1천만명 이상, 1인당 GDP가 1만 달러가 넘는 아세안 시장의 선도국.
문재인 대통령은 한-말레이 비즈니스 포럼에서 말레이시아가 유망한 경제 협력 파트너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협력에서 한 걸음 더 나가 함께 미래를 열어가자고 제안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동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의 조화를 통한 실질적인 협력을 강조하며, 양국 간 시너지를 기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강이 합류하는 곳, 이곳 쿠알라룸푸르에서 한 줄기 더 큰 강물로 만나 힘찬 물길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양국의 경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전기차 개발, 스마트시티 구축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에너지전환 등의 협력도 이어가자고 말했습니다.
또 양국이 할랄산업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글로벌 할랄시장에 공동 진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국의 한류와 말레이시아의 할랄이 접목된다면, 더욱 큰 경쟁력으로 거대한 세계 할랄시장에 함께 진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가 이뤄진다면 양국 간 경제 협력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최아람)
한편 이날 포럼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롯데 등 대기업을 비롯해 200여 명의 우리 측 경제사절단과 말레이시아 주요 부처 각료, 기업인 등이 참석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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