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한-브루나이 정상회담···에너지·인프라 협력 강화
등록일 : 2019.03.18
미니플레이
임소형 앵커>
오늘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문재인 대통령의 아세안 3개국 국빈방문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두 정상은 에너지와 인프라 분야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브루나이를 방문한 국빈을 위한 공식환영식.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승용차가 브루나이 왕궁에 들어서자 하싸날 볼키아 국왕 내외가 반갑게 맞이합니다.
문 대통령과 볼키아 국왕은 황금빛 브루나이 의장대를 사열했습니다.

한-브루나이 정상회담
(장소: 지난 11일, 브루나이 왕궁)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한국 기업이 브루나이의 리파스 대교와 템부롱 대교 건설에 참여해 브루나이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점을 평가하고 인프라 분야 양국 협력을 지속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특히 우리 기업들이 브루나이의 국력과 발전을 상징하는 리파스 대교와 템부롱 대교의 건설에 기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브루나이의 주력 산업인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이 활발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하고 가스전 개발과 수송, 판매 등 전 분야에 걸친 LNG 벨류체인 협력을 더욱 확대 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지적재산권과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했습니다.
이밖에 직항노선 증편, 방송 매체를 통한 문화 소개, 한류 확산 등을 통한 양 국민 간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올해 말 열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준비를 위한 브루나이의 노력에 사의를 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브루나이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정상회담 직후 양국은 특허와 과학기술 협력, 투자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3건의 MOU에 서명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김종석)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이번 브루나이 방문이 그동안의 에너지 협력을 확대하고 각종 인프라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 참여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