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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브리핑제, `정보 제공 한층 빨라져`
등록일 : 200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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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지원 선진화 시스템의 핵심인 전자브리핑제가 현재 본격 운영중인데요, 온라인 정보제공 방식인 전자브리핑제는 정부의 정부를 보다 많이, 그리고 신속하게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세중 기자>

지난 1일부터 취재지원 선진화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정부 부처의 정보공개가 빨라졌습니다.

그 선상에는 전자브리핑제가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정부 부처의 브리핑이 있을 경우 오프라인 브리핑 내용이 브리핑 직후에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제공돼 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해당 부처 출입기자가 불가피하게 참가하지 못해도 인터넷을 통해 해당 부처의 브리핑 내용을 확인 할 수 있게 된다는 겁니다.

특히, 브리핑 내용에 대한 속기록이 게재되기 때문에 듣다가 놓친 내용에 대해서도 면밀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브리핑을 지원하는 e-브리핑시스템에는 각 부처별로 보도자료를 검색할 수 있고, 사진자료도 게재돼 취재를 위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기자들이 기사를 쓰다가 혹은 브리핑을 참가하지 못해 가질 수 있는 궁금점에 대해 이브리핑 시스템에 올릴 경우, 브리핑 내용은 당일 안에, 일반질문은 다음날 근무시간 오후 6시까지를 기준으로 그 안에 답변이 이뤄집니다.

지금까지 300명에 가까운 기자들이 이브리핑 시스템에 등록했습니다.

일부 기자들의 명분없는 취재지원 선진화에 대한 반발로 e-브리핑에 가입했던 기자 가운데 일부는 기자들의 단체행동 때문에 가입을 탈퇴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온라인 정보제공 시스템인 전자브리핑제가 편리성을 인정받은 만큼 조만간 대부분의 기자들이 등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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