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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에 출범한 참여정부는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왔습니다.

특별히 이달에는 그동안의 혁신 성과를 점검하고 알리는 행사가 많이 열려서 혁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박진석 기자>

참여정부는 이달을 ‘정부혁신 성과보고 및 공유의 달’로 정하고 각 부처별 혁신우수사례대회와 세미나, 워크숍 등을 통해 지난 5년간의 혁신성과를 종합 정리하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우수사례 경진주간과 학술행사 주간, 성과보고 주간으로 나누어 열리는 행사는 행정자치부를 포함한 국세청, 교육부 등 정부의 각 부처가 그동안의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과 13일에는 한국행정학회가 주관하는 ‘정부혁신 성과평가 세미나’가 서울대학교에서 열려 참여정부 들어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되어온 혁신성과가 다각적으로 평가받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그런가하면, 17일부터 사흘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는 ‘대한민국 발전에너지, 지방행정혁신’이라는 주제로 ‘지방행정 혁신한마당’이 열리고, 이어 29일에는 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정부혁신 성과보고대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행정자치부는 ‘10월 정부혁신 성과보고 및 공유의 달’을 맞아 관련 행사를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 범정부적으로 치를 뿐 아니라, 국민의 참여와 토론을 통한 혁신의 공감대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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