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 3일간 열려

속초시와 사단법인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행정자치부와 강원도가 후원한 ‘제7회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가 강원도 속초시에서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열렸습니다.

전국 2천4백여 개 주민자치센터의 축제로 치러진 이번 박람회는 ‘주민자치센터가 함께하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주민자치센터 박람회는 그동안 민·관이 정보를 서로 나누면서 전국의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개인정보 노출방지 워크숍

최근 개인정보 노출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행정자치부가 지난 12일, 정부중앙청사 별관3층 국제회의장에서 홈페이지 개인정보 노출방지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행정자치부가 운영중인 홈페이지 마흔여섯 곳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된 사례를 분석하여 효과적인 노출방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행자부 관계자는 개인정보 노출 방지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업무 담당자 개개인의 개인정보 보호의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지방의회 의장단 ‘지방의회 아카데미’ 참가

행정자치부 지방혁신인력개발원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부산과 인천 등에서 참가한 지방의회 의장과 부의장 스무 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 아카데미’를 운영했습니다.

‘지방의회 아카데미’는 주민의 대표인 선출직 공무원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이 없다는 의회의장단의 의견에 따라 신설한 과정입니다.

참가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와 토론하면서 기관 운영 책임자로서의 리더십을 기르고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길을 모색했습니다.

- 고령자 고용촉진 사무 지방 이양

노동부에서 처리하던 55세 이상의 고령자에 대한 구인·구직 정보 수집과 직업 능력 개발, 취업 적응훈련 등 ‘고령자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무’가 국가 또는 시·도의 공동사무로 처리할 수 있게 결정됨에 따라 앞으로는 고령자의 취업이 보다 쉬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이양추진위원회는 지난 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부처 세 곳의 세 개 기능, 열한 개의 중앙행정기관 사무를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도록 심의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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