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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해결, 반기문 전 총장 가장 적합"
등록일 :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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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형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청와대에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습니다.
반 전 총장에게 미세먼지 관련 범국가기구 위원장으로 가장 적합한 분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미세먼지 관련 범국가기구 위원장을 맡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세먼지 문제는 한국과 중국이 함께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반 총장만큼 적합한 인물이 없다며 위원장 요청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 기구는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범국가적 성격이라면서, 반 전 총장에 대한 큰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반 전 총장은 파리 기후변화협약 체결을 이끈 경험을 살려, 국가적 중책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이 미세먼지 문제를 정치적 이해득실로 접근해선 안 되고, 정부는 특단의 각오로 미세먼지와의 전쟁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반기문 / 전 유엔 사무총장
"미세먼지는 이념도 정파도 가리지 않고 국경도 없습니다. 정치권 전체가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요청합니다."

중국 등과의 협력과 공동대응도 강조하면서, 우리식 해결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반기문 / 전 유엔 사무총장
"중국 등 동북아 지역 국가들과의 협력과 공동 대응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우리 실정에 맞는 최상의 모델을 만들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반 전 총장은 또 미세먼지 배출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해야, 정확한 해결방안과 정책을 제시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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