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긴장완화 평화벨트
등록일 : 2007.10.17
미니플레이
16일, 개성공단에서는 1단계 하부구조공사가 4년여 만에 준공됐습니다.
2단계 조성사업도 내년 중으로 착공될 것으로 보여서 남북경협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서정표 기자>
개성공단 1단계 하부구조공사 끝을 알리는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2003년 6월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간 지 4년 4개월만에 사실상 모든 공사가 마무리된 셈입니다.
개성공단 1단계는 면적이 330만 제곱미터로, 총 220개 업체 입주가 결정됐고, 이 중 45개 업체가 현재 공장을 가동 중입니다.
근로자수도 2만명을 넘어섰고, 생산액 또한 2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남북경협의 성공모델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특히 1단계에 이어 2단계 조성사업도 내년 중 착공될 전망이어서 해주와 개성을 잇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구 개막도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2007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산~봉동역 간 화물열차 수송, 그리고 남북경협의 걸림돌이었던 통행,통신,통관 등 이른바 3통 문제가 해결되면서 개성공단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토지공사는 826만제곱미터에 이르는 2단계 사업은 노동집약형보다는 합성수지, 원사 등 재료형 산업과 기계,전자 부품 산업 중심으로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정 통일부장관,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 등 남측인사 340여명과 북측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개성공단의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지난 4년 동안 개성공단 생산누적액은 2억달러를 넘었습니다.
4년간 개성공단이 이룬 평화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한다면 과연 얼마나 될까요.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단계 조성사업도 내년 중으로 착공될 것으로 보여서 남북경협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서정표 기자>
개성공단 1단계 하부구조공사 끝을 알리는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2003년 6월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간 지 4년 4개월만에 사실상 모든 공사가 마무리된 셈입니다.
개성공단 1단계는 면적이 330만 제곱미터로, 총 220개 업체 입주가 결정됐고, 이 중 45개 업체가 현재 공장을 가동 중입니다.
근로자수도 2만명을 넘어섰고, 생산액 또한 2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남북경협의 성공모델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특히 1단계에 이어 2단계 조성사업도 내년 중 착공될 전망이어서 해주와 개성을 잇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구 개막도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이와 함께 2007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산~봉동역 간 화물열차 수송, 그리고 남북경협의 걸림돌이었던 통행,통신,통관 등 이른바 3통 문제가 해결되면서 개성공단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토지공사는 826만제곱미터에 이르는 2단계 사업은 노동집약형보다는 합성수지, 원사 등 재료형 산업과 기계,전자 부품 산업 중심으로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정 통일부장관,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 등 남측인사 340여명과 북측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개성공단의 발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지난 4년 동안 개성공단 생산누적액은 2억달러를 넘었습니다.
4년간 개성공단이 이룬 평화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한다면 과연 얼마나 될까요.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