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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악몽'···역대 동해안 산불은?
등록일 :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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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유독 4월에는 강원도 동해안에 대형 산불이 잇따릅니다.
강하고 건조한 바람이 불더미를 키우는 건데요.
채효진 기자가 역대 산불을 짚어봤습니다.

채효진 기자>
4월 강원도 동해안에선 대형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지난 1996년 고성에선 강한 바람 속에 이틀간 산불이 이어져, 산림 3천7백여㏊와 건축물 227채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2000년엔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처럼 고성에서 시작된 불은, 강릉, 동해, 삼척까지 동시다발적으로 번졌습니다.
17명이 숨지거나 다쳤고, 이재민 850명이 속출했습니다.
재산피해는 1천억 원을 넘겼습니다.
천년고찰 낙산사를 태운 2005년 양양 산불도 식목일 전날에 발생했습니다.
늦은 밤 강풍을 탄 불로, 낙산사 동종 등 문화재 5점과 전각 17채가 소실됐고 9백억 원대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2년 전 강릉과 삼척을 덮친 산불도 사흘이나 이어졌습니다.
봄철 태백산맥을 넘은 건조한 바람이, 대형 산불의 원인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특히 밤에 해안가로 바람이 불면 불이 빠르게 옮겨붙고, 헬기 진화도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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