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난임 의료비 부담↓···건보 보장성 강화
등록일 : 2019.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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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은 앵커>
앞으로 5년간의 건강보험종합 계획이 나왔습니다.
영유아와 난임 부부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앞으로 5년간 국민의 평생 건강을 뒷받침하기 위한 건강보험의 청사진이 마련됐습니다.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공청회
(장소: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보건복지부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안을 발표해 건강보험제도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계획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소요되는 재정은 모두 41조 5,800억원으로, 기존 보장성 강화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가운데, 영유아와 난임 부부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 살 미만 영유아의 외래 본인부담률은 절반 이하로 줄입니다.
난임 시술의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체외·인공수정의 건보 적용 횟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분산돼있는 다양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건강보험과 연계하고, 병원 밖 지역사회까지 아우르는 통합 의료체계를 구축합니다.
녹취> 정윤순 /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치료·퇴원 이후에도 건강 회복·일상 복귀까지 지원하는, 병원에서 지역사회까지 연속적 통합서비스의 관점에서 건강보험 영역을 확대해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건강보험 보장률은 오는 2023년 70%로 끌어올리고(지난해 62.7%), 건강수명은 75세(2016년 73세)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해 진료비 감액 혜택을 받는 노인 연령 기준을 65세에서 70세로 높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최아람)
연 2천만 원 이하 금융소득 등에도 보험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이번 종합계획은 오는 1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정부는 연도별 시행계획을 통해 추진 성과도 지속 점검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앞으로 5년간의 건강보험종합 계획이 나왔습니다.
영유아와 난임 부부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앞으로 5년간 국민의 평생 건강을 뒷받침하기 위한 건강보험의 청사진이 마련됐습니다.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 공청회
(장소: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보건복지부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안을 발표해 건강보험제도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계획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소요되는 재정은 모두 41조 5,800억원으로, 기존 보장성 강화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가운데, 영유아와 난임 부부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 살 미만 영유아의 외래 본인부담률은 절반 이하로 줄입니다.
난임 시술의 연령제한을 폐지하고, 체외·인공수정의 건보 적용 횟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분산돼있는 다양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건강보험과 연계하고, 병원 밖 지역사회까지 아우르는 통합 의료체계를 구축합니다.
녹취> 정윤순 / 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장
"치료·퇴원 이후에도 건강 회복·일상 복귀까지 지원하는, 병원에서 지역사회까지 연속적 통합서비스의 관점에서 건강보험 영역을 확대해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건강보험 보장률은 오는 2023년 70%로 끌어올리고(지난해 62.7%), 건강수명은 75세(2016년 73세)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건강보험 재정 안정을 위해 진료비 감액 혜택을 받는 노인 연령 기준을 65세에서 70세로 높입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최아람)
연 2천만 원 이하 금융소득 등에도 보험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이번 종합계획은 오는 12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 확정됩니다.
정부는 연도별 시행계획을 통해 추진 성과도 지속 점검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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