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등산문화 캠페인
등록일 : 20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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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요즘 산을 찾는 분들이 많은데요.
우리 국민의 등산에티켓은 ‘보통 이하’ 수준이고 특히 쓰레기 무단 투척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이에, 산림청은 ‘아름다운 등산문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요.
<심층취재> 이번 시간엔 등산할 때 지켜야 할 에티켓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산림청은 지난 7월 3일부터 11일까지, 6만여 명의 정책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국민의 ‘등산에티켓 수준’과 ‘개선해야 될 잘못된 등산 에티켓’에 대해 인터넷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7.1%가 우리 국민의 등산 에티켓 수준은 ‘보통 이하’라고 답했는데요.
또 시급히 개선해야 할 등산에티켓으론 44.4%가 `산행 중 쓰레기 무단투기`를 꼽았고, 이어 `음주와 흡연`, `비등산로 산행`, `산림훼손`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밖에 취사행위와 고성·고함, 바위나 나무에 낙서하기, 동호회를 알리는 리본 매달기, 음식판매 행위 등도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됐습니다.
특히, 과일껍질이나 음식물 찌꺼기는 산짐승이 먹거가 섞어 없어진다는 생각으로 무심코 버리는데, 이 또한 잘못된 행동이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또 야생화나 약초 등을 마구 캐는 것도 산림을 훼손하는 것이므로 조심해야 겠습니다.
이 밖에도 애완동물 데리고 등산하기와 무속행위, 앞질러 등산하는 행위, 돌탑 쌓는 행위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산림청은 본격적인 가을 산행이 시작되는 10월부터 `그린(Green) 마운틴, 클린(Clean) 에티켓`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등산문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 `다음`과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등산 에티켓을 소재로 한 UCC와 모범적인 등산에티켓을 실천하는 등산객 추천, 미션 ‘아름다운 등산’ 검색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등산에티켓을 바로 잡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전개하는 산림청의 이번 등산문화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은 산림청 정책홍보팀에 문의하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산과 자연을 보호하고 아끼는 것이 가장 바르게 산을 즐기는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름답고 소중한 산을 위해, 우리 모두가 클린 에티켓을 지켜야 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 국민의 등산에티켓은 ‘보통 이하’ 수준이고 특히 쓰레기 무단 투척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이에, 산림청은 ‘아름다운 등산문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요.
<심층취재> 이번 시간엔 등산할 때 지켜야 할 에티켓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산림청은 지난 7월 3일부터 11일까지, 6만여 명의 정책고객을 대상으로 우리 국민의 ‘등산에티켓 수준’과 ‘개선해야 될 잘못된 등산 에티켓’에 대해 인터넷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7.1%가 우리 국민의 등산 에티켓 수준은 ‘보통 이하’라고 답했는데요.
또 시급히 개선해야 할 등산에티켓으론 44.4%가 `산행 중 쓰레기 무단투기`를 꼽았고, 이어 `음주와 흡연`, `비등산로 산행`, `산림훼손`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밖에 취사행위와 고성·고함, 바위나 나무에 낙서하기, 동호회를 알리는 리본 매달기, 음식판매 행위 등도 개선해야 할 사항으로 지적됐습니다.
특히, 과일껍질이나 음식물 찌꺼기는 산짐승이 먹거가 섞어 없어진다는 생각으로 무심코 버리는데, 이 또한 잘못된 행동이라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또 야생화나 약초 등을 마구 캐는 것도 산림을 훼손하는 것이므로 조심해야 겠습니다.
이 밖에도 애완동물 데리고 등산하기와 무속행위, 앞질러 등산하는 행위, 돌탑 쌓는 행위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는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산림청은 본격적인 가을 산행이 시작되는 10월부터 `그린(Green) 마운틴, 클린(Clean) 에티켓`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등산문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포털 사이트 `다음`과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등산 에티켓을 소재로 한 UCC와 모범적인 등산에티켓을 실천하는 등산객 추천, 미션 ‘아름다운 등산’ 검색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이고 있습니다.
등산에티켓을 바로 잡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전개하는 산림청의 이번 등산문화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은 산림청 정책홍보팀에 문의하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산과 자연을 보호하고 아끼는 것이 가장 바르게 산을 즐기는 방법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름답고 소중한 산을 위해, 우리 모두가 클린 에티켓을 지켜야 겠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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