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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4차 협상
등록일 : 200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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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유럽연합의 자유무역협정 4차 협상이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협상 첫날인 15일 양측은 자동차 분야의 비관세 장벽을 놓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유진향 기자>

Q1> 15일 협상에서 자동차분야의 비관세 문제가 주로 논의됐다죠?

A> 그렇습니다.

자동차 비관세 분야에서 유럽연합측이 다소 완화된 요구조건을 내놓았습니다.

유럽연합측은 가장 유럽에 수출되는 한국차의 기술표준을 인정해 줄 것을 밝혔는데요.

이에대해 한국도 유럽차에 대해 환경기준 등을 유럽연합 표준 그대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측은 이 수정 제의에 대해 관계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상품에서는 수산품과 공산품에 대해 한미FTA 합의수준과 품목을 비교하며 협상을 벌였는데요,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Q2> 16일은 지적재산권 분야의 협상이 시작되죠?

A> 그렇습니다. 지적재산권 분야는 유럽연합측이 공세를 취하는 분야입니다.

샴페인과 코냑 등 지명과 연관된 리적 표시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본격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의약품의 자료독점권기간을 두고 유럽연합측의 공세가 예상됩니다.

양측은 특히 상품 분과에서 공산품 전반에 걸쳐 개방 수준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기 위한 논의를 계속합니다.

이번 협상에서 상품분야에서 어느 정도 의견 접근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연내 타결이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양측은 최대한 합의를 이끌어낼 방침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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