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5주기...지금 우리는 [유용화의 오늘의 눈]
등록일 :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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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화 앵커>
지금으로부터 5년전이었던 4월 16일.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민간인들을 태운 세월호가 침몰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린 학생들을 제대로 구조하지 못하고, 그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을 목격해야 했습니다.
476명 가운데 304명이 사망,실종된 사건이었습니다.
그날 눈앞에서 사라져가는 학생들을 바라보면서 국민 누구나 참담한 심정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결국 국민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하는 국가의 역할에 대해서 우리는 다시금 돌아봐야 했습니다.
더욱이 초동대처의 부실, 구조구난 행정의 무책임성과 허겁지겁 행태, 뮌가 명쾌하지 않았던 사고원인 발표 등은 세월호 유가족들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했습니다.
특히 세월호 진상규명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정치적 공방과 진상조사 추진위를 둘러싼 혼란 등은 세월호 사건에 대한 불투명성만을 높여 주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에 기억식이 열렸습니다.
잊지 않겠다는 반성문도 낭독됐습니다.
세월호 사건에서 그 수많은 죽음을 보내고 나서야 절실하게 깨닫게 됐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국가는 1분 1초도 허투루 써서는 안되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보와 보수도 없으며, 여와 야도 없다는 사실도 분명히 자각하게된 것입니다.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이제는 국민 안전사고 대책에 대해서 불충분한 점은 없는지, 골든타임에 대한 대비책은 완벽한지 되돌아 봐야 할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세월호 사건에 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불충분하다는 지적은 매우 뼈아프다 할 것입니다.
더욱이 세월호 5주기를 맞아 벌어지는 네탓공방과 막말논란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전이었던 4월 16일.
안산 단원고 학생들과 민간인들을 태운 세월호가 침몰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린 학생들을 제대로 구조하지 못하고, 그들이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을 목격해야 했습니다.
476명 가운데 304명이 사망,실종된 사건이었습니다.
그날 눈앞에서 사라져가는 학생들을 바라보면서 국민 누구나 참담한 심정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결국 국민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하는 국가의 역할에 대해서 우리는 다시금 돌아봐야 했습니다.
더욱이 초동대처의 부실, 구조구난 행정의 무책임성과 허겁지겁 행태, 뮌가 명쾌하지 않았던 사고원인 발표 등은 세월호 유가족들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했습니다.
특히 세월호 진상규명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정치적 공방과 진상조사 추진위를 둘러싼 혼란 등은 세월호 사건에 대한 불투명성만을 높여 주었습니다.
오늘 오후 3시에 기억식이 열렸습니다.
잊지 않겠다는 반성문도 낭독됐습니다.
세월호 사건에서 그 수많은 죽음을 보내고 나서야 절실하게 깨닫게 됐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국가는 1분 1초도 허투루 써서는 안되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진보와 보수도 없으며, 여와 야도 없다는 사실도 분명히 자각하게된 것입니다.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이제는 국민 안전사고 대책에 대해서 불충분한 점은 없는지, 골든타임에 대한 대비책은 완벽한지 되돌아 봐야 할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세월호 사건에 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불충분하다는 지적은 매우 뼈아프다 할 것입니다.
더욱이 세월호 5주기를 맞아 벌어지는 네탓공방과 막말논란은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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