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1단계 조성공사 내일준공식
등록일 : 2007.10.15
미니플레이
지난 2003년 6월 첫삽을 뜬 개성공단 1단계 조성공사가 드디어 16일 준공식을 갖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KTV는 남북경협의 산실인 개성공단에 대해 연속기획을 마련했습니다.
15일은 첫 시간으로 개성공단의 경제적 효과와 성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정표 기자>
4년전 첫 삽을 뜬 개성공단, 개성공단 착공은 반세기 넘게 닫혔던 남북 경제가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개성은 그렇게 `평화체제 1막`을 알리며 남북 경제를 하나로 묶었습니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개성공단은 남북경협의 산실이자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재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은 모두 57곳.
북측 근로자만도 모두 만 5천명에 이르고, 남과북의 경제기여도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 개성공단의 생산액은 7천 800만달러.
첫 생산을 하게 된 2005년 1천 400만 달러와 비교하면 5배를 넘어섰고, 올들어 9월까진 1억 2000만달러에 달합니다.
4년여 만에 그 실효성의 의문을 불식시키며 남북경협의 상징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개성공단의 의미는 남북간 신뢰를 구축하고 평화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는 점입니다.
더구나 이번 정상회담에서 제2개성공단인 해주를 개발하기로 합의해, 남북경협은 앞으로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싼 노동력과 남한의 우수한 자본력과 기술력, 그리고 경협을 통한 남북간 신뢰 쌓기 등 남북 경제와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쌍두마차를 개성공단이 잘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정치적 타협으로 시작한 개성공단이 4년이 지난 지금 명실상부한 남북경협의 상징이자 `평화체제 1막`의 구심점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개성공단 1단계 사업 준공식이 16일 개성공단 내 만남의 다리에서 열립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정 통일부장관,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 등 남측 인사 340여명과 북측 인사 100여명이 참석합니다.
개성공단 1단계 사업은 면적이 330만 제곱킬로미터로 지난 6월 단지조성공사를 비롯해 대부분의 기반시설공사가 준공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와 관련해서 KTV는 남북경협의 산실인 개성공단에 대해 연속기획을 마련했습니다.
15일은 첫 시간으로 개성공단의 경제적 효과와 성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정표 기자>
4년전 첫 삽을 뜬 개성공단, 개성공단 착공은 반세기 넘게 닫혔던 남북 경제가 하나가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개성은 그렇게 `평화체제 1막`을 알리며 남북 경제를 하나로 묶었습니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개성공단은 남북경협의 산실이자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현재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은 모두 57곳.
북측 근로자만도 모두 만 5천명에 이르고, 남과북의 경제기여도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 개성공단의 생산액은 7천 800만달러.
첫 생산을 하게 된 2005년 1천 400만 달러와 비교하면 5배를 넘어섰고, 올들어 9월까진 1억 2000만달러에 달합니다.
4년여 만에 그 실효성의 의문을 불식시키며 남북경협의 상징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개성공단의 의미는 남북간 신뢰를 구축하고 평화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는 점입니다.
더구나 이번 정상회담에서 제2개성공단인 해주를 개발하기로 합의해, 남북경협은 앞으로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싼 노동력과 남한의 우수한 자본력과 기술력, 그리고 경협을 통한 남북간 신뢰 쌓기 등 남북 경제와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쌍두마차를 개성공단이 잘 이끌었다는 평가입니다.
정치적 타협으로 시작한 개성공단이 4년이 지난 지금 명실상부한 남북경협의 상징이자 `평화체제 1막`의 구심점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개성공단 1단계 사업 준공식이 16일 개성공단 내 만남의 다리에서 열립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정 통일부장관, 김재현 한국토지공사 사장, 현정은 현대아산 회장 등 남측 인사 340여명과 북측 인사 100여명이 참석합니다.
개성공단 1단계 사업은 면적이 330만 제곱킬로미터로 지난 6월 단지조성공사를 비롯해 대부분의 기반시설공사가 준공됐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국정와이드 (442회) 클립영상
- 한미FTA 기준, 한·EU 분야별 논의 시작 47:55
-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커틀러 면담` 47:55
- 청와대, `소말리아 피랍사태 지원중` 47:55
- 서해평화지대 별도회담 추진 47:55
- 2007 남북정상선언에 대한 `오해와 진실` 47:55
- 개성공단 1단계 조성공사 내일준공식 47:55
- 남북, 17∼22일 이산상봉 실시 47:55
- KIEP `해주, 종합 경제특구로 개발해야` 47:55
- 송고실 이전 거부 명분 없어 47:55
- 수능 부정행위 대응체제 가동 47:55
- 11월~내년 2월 AI 특별방역기간 47:55
- 화해의 디딤돌 47:55
- 태안 염전·갯벌체험 47:55
- 기초노령연금 한달내 신청해야 47:55
- 현금영수증 발급거부 가맹점, 관리 강화 47:55
- 전자여권에 기존 여권번호도 기재 47:55
- 성폭력범 `전자팔찌` 사업 본격화 47:55
- 2007 서울 에어쇼 내일 개막 47:55
- 미래주간 2007 개막 47:55
- 법무부 대표 브랜드 Just1ce1st 제막식 47:55
- 소아암 어린이 위한 <문화체험행사 열려> 47:55
- 순간포착 47:55